‘AI디자인 시대’ 디자이너, 내일을 상상하다…내달 서울디자인 콘퍼런스

In trend, 뉴스, 문화, 사회, 서울시

– 10.23.(수)~26.(토) ‘서울디자인 2024’ 콘퍼런스…5일(토)까지 얼리버드 티켓
–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신작(新作) ‘라이트 아키텍처’ 최초 공개
– 트렌드코리아 김난도 교수,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 연사 나서
– 서울디자인재단 “국내 디자인 분야 성장과 확장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 다할 것”

□ 다음 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트렌드코리아 김난도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 등 국내외 문화․디자인․트렌드․예술을 아우르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강연이 쏟아진다.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오는 10.23.(수)부터 DDP에서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서울디자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0.5.(토)까지 콘퍼런스 페이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 오는 10.17.(목)~10.27.(일) <서울디자인 2024>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가 AI가 함께하게 될 미래 트렌드 변화와 가능성, 이와 더불어 앞으로 인류가 마주할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 콘퍼런스 1일 차인 10.23.(수)에는 <서울디자인 2024>의 주제전에서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선보일 강이연 미디어아트 작가 겸 카이스트 교수, 주제전 큐레이터인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가 ‘아티스트 토크’로 콘퍼런스의 문을 연다.
○ 주제전시에는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강이연 작가의 신작 <Light Architecture>가 최초 공개된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AI 아키텍처는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상충하는 가치가 혼재하는 구조를 다차원적으로 그려냈다.
○ 토크에 이어 강이연 작가는 ‘미래 AI에 대한 예술적 비전’을 주제로, 이대형 대표는 생성형 AI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이어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 연사로 나서 ‘기술과 예술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AI와 인간이 함께하는 창작에 대한 사회적 함의를 제시하고, 백세범 카이스트 교수는 인간과 AI의 공진화가 가져올 미래상을 제언할 예정이다.

□ 콘퍼런스 2일 차인 24일(목)에는 디자인의 미래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자․강사, 전문 디자이너가 생성형 AI가 보여줄 디자인 세계의 지각변동에 다각적으로 접근한 사례를 소개,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거나 종사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핵개인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의 키노트 강연에 이어 생성형 AI가 인터페이스 디자인 과정에 미치는 영향부터 생성형 AI 상품 및 디자인 개발 사례․자동차 디자인 설계․법률적 쟁점까지 생성형 AI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가능성을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 콘퍼런스 3일 차(10.26.(토))에는 디자인 업계를 비롯하여 문화․K-팝․뷰티 등 전문가가 각각의 분야별 미래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 김난도 교수의 2025 트렌드와 대한민국 트렌드 방향을 시작으로, 조승연 작가가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K-팝 문화를 세계 역사의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의 과학 기술로 인한 변화의 시대에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가져야 할 전략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 된다.

□ ‘서울디자인 콘퍼런스’ 참가를 위한 티켓은 <서울디자인 2024> 누리집(seoul-design.or.kr)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5일(토)까지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전시 입장권을 포함해 특별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마이스 축제 <서울디자인 2024>를 통해 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들여다보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디자이너, 기업과 함께 디자인 분야 성장과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안성시 땅꺼짐(싱크홀) 예방 총력, 지하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안성시는 최근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땅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정밀 탐사와 지하시설물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안성시는 올해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지역 도로 10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 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정밀 공동 탐사를 실시한다.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사는 지하에 숨겨진 공동이나 빈 공간을 비파괴 방식으로 찾아내는 기술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지하 시설물 매설 구간 총 188.5km에 대해 연차적으로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사를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63곳에서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농어촌도로 구간 88.5km에 대해서도 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도심지역뿐 아니라 외곽지역으로까지 탐사 범위를 확대해 지반침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노후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상・하수도, 가스관, 전력관 등 주요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연 2회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또한 터널 굴착 등 대형 지하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반 안전 관리를 통해 안성시는 도로와 지하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안성시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 점검과 대응 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시청소년재단, 청소년정책 대학생 서포터즈 힘차게 발족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정책 대학생 서포터즈 힘차게 발족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정책 대학생 서포터즈 단원 13명을 위촉했다. 청소년정책 대학생

Read More...

용인특례시, 경기도 주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공모 선정

– 처인구 양지면에 방치된 가방공장 근로자 기숙사 건물 활용…11억원 투입해 스마트팜 조성 – – 도시재생·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체험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