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개최

In 경기, 경기, 뉴스, 문화, 사회, 안성

작에 충실하면서 지금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린 풍자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5일(금)과 16일(토)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 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이다. 아름다운 ‘로지나’에게 반해 세빌리아까지 그녀를 쫓아온 젊은 백작 ‘알마비바’가 마을의 이발사이자 만능 해결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늙은 후견인 ‘바르톨로’를 따돌리고, 로지나와 사랑을 완성하기까지의 소동을 그린다.

연극적 요소와 경쾌한 음악으로 사랑받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정교한 대본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2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코믹 오페라의 정수로 꼽힌다. 보수적인 사회신분의 파괴와 하층계급의 융화를 유머러스하게 결합한 이 작품의 유명 아리아로는 피가로의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Largo al factotum)’과 로지나의 ‘방금 들려온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 등이 있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절감하며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티켓 가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이며 A석 20,000원으로  안성 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031-660-0665~6)

김용관 기자

You may also read!

안성시, 서운작은도서관 개관…지역 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안성시는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을 선보였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안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며, 전면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끌어들여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형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촌 생활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자연과 삶의 흐름을 책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매주 화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운작은도서관(☎031-678-0727~0728)으로 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소통과 배움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평택시, AI 연계 미래차 생태계 전환 모색

평택시, AI 연계 미래차 생태계 전환 모색 평택시 자동차 산업 고도화 추진, 첨단산업 연계 등 육성 전략 다각적 검토

Read More...

용인특례시 기흥구, 은행나무 가로수에 수간주사 주입으로 가을철 악취 예방

용인특례시 기흥구, 은행나무 가로수에 수간주사 주입으로 가을철 악취 예방 – 생장 조절로 열매 발생 억제…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 –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