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안성시 사회조사’(제13회)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경기도와 안성시를 비롯한 도내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여 향후 사회 경향과 변화를 예측하고,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의 가구 구성원(가구주 포함) 중 2025년 8월 20일 기준 만 15세 이상인 사람이며, 경기도 공통 항목(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과 안성시 특성 항목에 대해 조사원 방문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함께 실시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분석과 집계를 거쳐 12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만큼 표본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