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 IFA 베를린’ 참관하며 용인 기업들의 IFA 참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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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IFA 삼성전자관에서 혁신제품을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jpg

3-3. 이상일 시장(左)이 라이프 린드너 IFA CEO(右)와 대화하고 있다.jpg

3-4. 이상일 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들이 라이프 린드너 IFA CEO 등과 함께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맺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 AI 구동 등의 혁신적 가전제품 등이 전시된 IFA 참관…삼성전자, LG전자, IFA 넥스트 등 부스 돌며 첨단기술 흐름 살펴봐

–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에서 IFA 참여 기준 등 묻고 용인 기업들이 IFA 참여 통해 유럽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

– 린드너 CEO, “IFA는 한국 기업들에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다…용인에 좋은 기업들이 많을테니 IFA에 참여하면 계약 맺는 등 성장기회 만들 수 있을 것”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를 참관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매년 독일에서 열리며 수천 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 수십만 명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대도시시장협의회 참관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관과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NEXT)’, 독일 최고의 가전기업 밀레(Miele) 등 유럽 주요 기업 부스를 돌아보면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가전산업의 첨단기술 제품들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d) IF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FA에 용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Tㆍ가전박람회인 CES에 용인 기업들의 참가를 돕고 있는데, CES가 요구하는 자격기준이 있고 기업들이 그걸 충족해야 참가할 수 있는데, IFA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라고 물었다.

 

린드너 최고경영자는 “삼성전자에서 일한 적이 있고 한국과 한국 기업의 실력을 잘 안다”며 “어제 베를린 시장과 함께 IFA를 관람하면서 시장에게 ‘어느 나라 기업에 관심이 큰가’라고 했더니 시장이 ‘한국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고 삼성전자, LG전자 외의 한국기업들이 더 많이 IFA에 참여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기업들에 대해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고, 기업에 대한 IFA의 적격심사가 있지만 한국기업들이 매우 혁신적이기 때문에 IFA의 심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용인처럼 큰 도시에는 좋은 기업들이 많을테니 IFA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면 IFA에서 좋은 계약도 맺을 수 있는 등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IFA가 한국 기업들에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 용인의 훌륭한 기업들이 IFA에 참여해서 좋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유렵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강지은 부이사에게 “용인에도 좋은 가전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있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상시적으로 체크하는 ‘AI순이’ 서비스를 시의 지원으로 진행해 온 회사도 있으며, AI 스타트업들도 꽤 있기 때문에 내년에 이들 기업들 중 IFA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해 보자”고 했다.

 

강 부이사는 “용인특례시 기업들이 IFA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은 이날 IFA 현장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국대도시들과 해당 도시 한국기업들이 독일기업들과 정보교환 등 교류ㆍ협력하고 청년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공동 노력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는 강 부이사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이 시장 일행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상일 시장은 IFA 참관을 마친 뒤 “미국 CES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래기술의 개념을 선보이는 박람회라면 독일 IFA는 AI와 첨단기술이 실제 작동되는 제품들이 우리 실생활에 바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박람회로, IFA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좋은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들에 유럽 등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용인 기업들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좋은 기술력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IFA 참여를 통해 유럽으로 진출하는 계약도 맺을 수 있을 것이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은 IFA 참여 문제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시와 접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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