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화성 뱃놀이 축제, 바다에 물들다!

In Main Menu, 대구, 연예

바다 위 모든 탈거리를 총망라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가 1일 화성 전곡항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28만명이 찾아 큰 성공을 거둔 뱃놀이 축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해양레저, 공연, 캠핑 등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거대 범선과 고급 크루저요트, 파워보트를 비롯해 해군 참수리호를 선보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전곡항에 뜬 70여척의 크고 작은 배들은 한 번에 400여명의 관광객을 동시에 바다로 실어 나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수상자전거와 펀보트, 카누․카약, 삼륜 빅 바이크 등 80여대의 해상 놀이체험과 맨손 물고기 잡기, 머드 발리볼 대회, 어린이 수영장과 물총 싸움 등 바다와 육상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물놀이에 흠뻑 빠지기에 충분했다.

물놀이를 즐긴 시민들은 스테이크와 양꼬치, 치킨 등 푸드트럭 12대와 함께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으며, 500여동의 캠핑존에서는 가족과 함께 이색적인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전곡항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개막 축하 공개방송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구었다.

뱃놀이 축제 이튿날인 2일 오후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K-POP 콘서트’와 3일 ‘EDM&락페스티벌’, 4일 폐막식에는 ‘줌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천 년 전 동아시아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이곳 화성에서 세계적인 명품 휴양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7 화성 뱃놀이 축제’홈페이지(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소방서, 화성보건소,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You may also read!

삼성전자,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서 지속 가능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삼성전자,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서 지속 가능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조성 및

Read More...

천안시, 겨울철 앞두고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강화

–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 운영 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Read More...

용인특례시 검도팀, 전국대회서 금메달 3개 획득 쾌거

–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5인조 단체전, 통합개인전, 6단부 개인전 석권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Read More...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