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12월13일 새마을중앙연수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2017 전국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지도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3R(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발생감량)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오염을 방지, 개선하고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재활용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각 시․도에서 추천받은 16개 우수 시군구의 대표가 우수사례와 미담 등을 발표하고, 이후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수집실적, 환가액, 홍보실적 등을 평가하는 ‘1차 평가’와 발표력, PPT 구성내용 등을 평가하는 ‘2차 사례발표 평가’로 이루어졌다.
안성시새마을회에서는 농촌폐기물 수집부문으로 안성시협의회 김종인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안성시새마을회의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안성시새마을회는 그린안성 만들기 대청소를 병행 실시하여 폐농자재(폐비닐 농약병)을 수거하여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환경 보호와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 실천운동을 전개코자 2월부터 전개 15개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실시하여 폐비닐 314,370kg 폐지 37,200kg 헌옷 23,752kg 병류 17,740kg 등 총 434,482kg을 수거 자원 재활용의 시민의식을 조성하여 깨끗한 안성만들기에 기여 하였다. 또한 판매기금(50,000천원)을 새마을경로잔치 , 홀몸노인 돌봄사업 , 쌀 나누기, 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이웃공동체 사업을 펼쳐 따뜻한 안성 만들기 등 일석삼조의 효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용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2013년 747,321kg, 2014년 544,642kg, 2015년 450,354kg, 2016년 577,291kg을 수거하여 깨끗한 안성만들기에 크게 일조하였으며 특히 2015년과 금년 2회 전국 1등을 한 것은 안성시새마을지도자의 단결력과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일궈낸 결과이며 천 여명의 안성시새마을 가족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