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사업 추진

In 평택

평택시,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사업 추진

평택시,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사업 추진
–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및 기타 잔여지역(경계지역) 대상 확대·시행 –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K-55, K-6 주변 개인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음시설 설치사업이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방음시설 설치사업은 군용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지역 중 소음도가 높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에서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조례를 제정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신장동 소재 오산공군기지(K-55)와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K-6)주변 80웨클 이상 군 항공기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들의 주거공간에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실내소음 기준을 만족하도록 창호와 출입문을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군용비행장 주변 서탄면 회화리・적봉리, 진위면 신리・봉남리・하북리, 팽성읍 송화2리, 신장1동, 송북동의 개인주택 방음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고, 금년에는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및 기타 잔여지역(경계지역)을 대상으로 개인주택 방음시설 설치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에는 건축물의 노후 여부에 관계없이 창호의 사전차음량 측정에 따라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나,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이 큰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1.01.31.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주거용)을 사전차음량 측정없이 사업대상으로 선정(아파트 제외)해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용비행장 주변 소음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방음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정장선 평택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정장선 평택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설치 1월 4일까지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평택

Read More...

안성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

– 안성중앙시장, 일죽시장 2년간 각각 최대 10억씩 지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문화관광형시장 부문)’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시장 24년 첫걸음 지원사업에 이어서 25년~26년 2년 동안 각각 2년간 최대 10억씩 지원을 받게 되었다. 24년 첫걸음 지원사업 시장 대상 21곳을 1년간 추진실적과 서면 및 발표를 통해 최종 7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은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프로젝트 지원으로 지역특생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특산물 개발 등 2년간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는 “안성에서 대표적인 두 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며, 확보받은 공모사업비를 바탕으로 시정방향과 접목하여 성공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반도체 소부장 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용인 ‘트리니티 팹’ 구축 본격화

– 국내 최초 ‘양산 연계형 반도체 미니팹’ 건설 위해 정부와 용인특례시, SK 하이닉스서 등이 약 1조원 투자 – –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