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심화 교육’ 실시

In 안성

– 노인 약물 오남용 및 불면・우울 등에 관한 보건교육 진행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25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지도자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주민으로, 이번 심화교육은 작년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현재 삼죽면 내에서 활동 중인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교육 전문업체 ㈜언더스텐 대표 배지현 약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인 보건을 주제로 1회차에서는 의약품 이해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강의가, 2회차에서는 노인 불면증 및 우울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노인들이 쉽게 접하는 해열진통제와 피로회복제, 발포비타민 등을 이용한 실습형 교육과 나의 수면 및 무기력 정도를 평가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주민건강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노인 정서 관련 내용은 노인에게 꼭 필요한 보건교육 주제”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건강지도자 본인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678-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봄축제에 시민 4400명 참여

– 어린이 사생대회, 이상한 나라 앨리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 발길 북적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처인구 원삼면

Read More...

안성시 진사도서관 5, 6월 이임숙, 한미화 작가 초청 강연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자녀의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5월 11일(토) 《엄마의 말 공부》이임숙 작가와의 만남, 6월 8일(토)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한미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임숙 작가는 5월 강연에서 아이와의 소통으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의 발달심리・심리적 욕구를 이해하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부모의 언어습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이의 강점을 키우면서 부모도 함께 치유하고 성장하는 대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임숙 작가는 맑은숲아동 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자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작가의 다른 저서로는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따듯하고 단단한 훈육》 등이 있고 2022년 EBS 방송 ‘부모 클래스’에서 부모의 말을 주제로 강연했다. 6월에 운영하는 한미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초등 3, 4학년 아이들이 왜 쓰기를 싫어하는지, 규격화된 글이 아니라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한미화 작가는 교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출판평론가다.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앞으로 아이의 글쓰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볼 좋은 기회다. 작가의 다른 저서로는 《아홉 살 독서수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동네책방 생존 탐구》등이 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과학교육이 미래다…영등포구, 창의융합인재 양성 매진

– 초중고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산업의 밑거름 될 수 있도록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진행 – 초중등 과정은 과학기술에 대한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