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송편 만들기’
내외국인 문화소통 다(多)가치놀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6일(수) 안중읍에 있는 서부복지타운 지하 1층 경로식당에서 다(多)가치놀자 ‘한마음 송편 만들기’를 실시했다.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바르게살기안중읍위원회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보조사업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하였으며, 지역 어르신,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등 총 80여 명의 참여자가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송편의 유래를 알아보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송편을 만들었다. 특히 송편을 만들며 참여자 간 어울림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며 지역주민 간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이날 참여자들은 송편 만들기와 함께 진행된 지역주민 어울림 노래자랑에서 각자가 준비한 노래와 춤을 뽐내며 행사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송문영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이 송편 만들기에 참여하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시간 송편을 만들면서 서로 교류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지역주민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를 작년에 이어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송편을 만들면서 지역주민 간 인사도 나누고 만든 송편을 맛있게 먹으며 추석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 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