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시장, 6월 28일부터 송탄시장 구이축제 개최
행사 구간 확대 및 구간별로 달라지는 이색테마 선보여
평택 송탄시장(회장 이재호)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4년 제2회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1>을 개최한다.
송탄시장 구이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송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관해 실시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2023년 처음 기획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행사를 목표로 수익성 개선과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한 이색 테마를 갖추는 등 더욱 발전시켰다.
이번 2024년 행사는 고객이 시장 내 점포에서 고기, 생선 등을 구매하고 취식하는 구이존(제1구역)만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구이존 입장을 대기하면서 간단한 안주를 즐기는 스탠딩존(제2구역), 국제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이동근) 학생들과 협업해 개발한 술안주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제3구역), 바 테이블 형식으로 즐기는 포차존(제4구역) 등으로 운영되며, 그와 더불어 추억의 간식 판매 이동식 카트, 직접 수확하는 쌈채소 가든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시장 상인회(회장 이재호)에서는 “송탄시장 구이축제가 송탄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에도 <시즌2>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이축제는 6월 28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개최되며, 장날인 6월 29일은 제외하고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