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 성황

In 경기, 경기, 뉴스, 사회, 평택

평택시,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 성황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기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작년 10월 4일~6일을 첫 시작으로 11월에 이어, 12월 23일(월)~24일(화) 양일간 서정역로55번길 일원에서 하루 평균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버스킹)과 지역 주민과 공방 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밤마실장터(야시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과 상인이 직접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서정 우물(서두물)과 서정리 전통시장 등 지역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12월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된 제3회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설정해 진행됐는데, 특히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산타, 크리스마스트리, 소품 등을 활용한 포토존,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캐럴과 공연 등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서정우물 바구니, 서정우물 석고 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지역의 오랜 이야기를 담아낸 기획 전시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자원과 옛 이야기를 회상하고 담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방문한 평택시민과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서정리역 주변 상권과 서정리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을 비롯한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봉석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소상공인 대상 240억원 규모 특례보증 시행

–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 대출, 이자와 보증수수료 일부도 지원 – – 22일 소상공인·골목상권 돕는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Read More...

평택시,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 1위

평택시,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 1위 행안부 인구통계 분석 결과 평택 출생아 10.8% 증가 취업자,

Read More...

용인특례시, 기흥터널 상부 불법 경작 6천평 드론으로 지켰다

–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단속 시간·비용·인력 절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터널 상부 6050평(2만㎡)에 10년간 성행하던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