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와 출산장려 및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의 자녀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체결됐으며, 협약 기간은 2년간 진행되나 안성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상호 다른 의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안성시에 출생등록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선물세트’를 출산축하용품으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 출산 가정은 택배로 전달된다. 시는 신규 사업인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사업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 공도읍 소재 길쉐프Bakery(대표 길종석)가 지난 30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공도읍에 기탁했다. 길종석 대표는 “길쉐프Bakery는 건강한 빵과 케익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에 찾아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공도 주민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제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건강한 빵으로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길쉐프Bakery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길쉐프Bakery는 천연발효로 얻은 균을 이용해 담백한 맛의 건강한 빵을 만드는 일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5일간 15만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선착순 8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단, 마일리지는 1일 최대 1만 2천점(1만 2천보)까지만 적립 가능하다. 안성시보건소는 올해 격월로 전 시민 대상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왔으며, 202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과 연말을 맞이해 늘어난 모임과 약속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신체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걷기 챌린지는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시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마지막 챌린지도 즐겁게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걷기 챌린지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꾸준한 걷기 실천을 위한 워크온 챌린지의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걷기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678-5756)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