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네오메디컬솝이 안성시에 미용비누 2만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013년에 설립된 네오메디컬솝은 우수화장품 제조관리(ISO22716) 인증기업으로 미용・천연수제비누 및 화장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네오메디컬솝 이인섭 대표는 “단순히 고객과 업체가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나의 인연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안성시, 그리고 사회복지 시설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물품을 기탁해주신 네오메디컬솝 이인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비누는 생활시설 및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여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메티컬솝은 지난해에도 원곡면 소재 복지시설에 미용비누 1만장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경섭 기자
지난 23일, 공도읍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가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산물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농산물 행복꾸러미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로부터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농산물 행복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 스마트폰을 이용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기초교육으로, 초보자도 앱 등을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SNS에 올려 농가가 직접 농장 및 농산물 등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농업인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3회씩 총 1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안성시 농업인 10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가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모집기간 내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지도기획팀(031-678-3041~4)으로 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