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이코리아 안성지회(지회장 김숙경)이 지난 14일 안성시농업기술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회원 15명과 취약계층 사례담당자 12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만든 김장김치 200포기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김숙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이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아이코리아 안성지회는 관내 소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모인 단체로, 지역의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농업인들이 화합과 소?을 위한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원(회장 우순기), 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원(회장 고진숙),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윤세구 회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김경자 부회장을 포함한 안성시 농업인 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 개회식 전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이희우 농업연구사의 「농업에서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이후 이어진 「농업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놀이문화분과 생활개선회원들의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및 우순기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의 대회사, 축사, 탄소중립 세라머니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농업발전과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에 공이 큰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거행되었는데 안성시장상으로 공도읍 정재영 농촌지도자 회장, 보개면 도영숙 생활개선회장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우수회원 표창으로 12명이 수상했다.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우순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월 1일 고용노동부(평택지청)가 추진하는 안성・평택・오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안성・평택・오산지역 건설업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산업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10월 18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3개팀으로 구분하여 1주일 간격으로 진행된다. 안성지역은 안성시청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출근에서 퇴근까지, 입직에서 퇴직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안성!, 안성시 파이팅!’의 구호를 외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전력공사(안성지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 영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뜻깊은 챌린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공직사회부터 경각심을 갖고 산업안전 문화가 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 김장김치 기부로 따뜻한 겨울 만들어요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 운영 중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성아)은 오는 11월 1일(수)부터 12월 1일(금)까지 ‘김장 3포기 기부 페스티벌’ 행사에 동참할 안성시민, 지역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3포기(약 10kg)를 각 위기 상황별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부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방지하고, 무엇보다 이웃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 안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김장 비닐봉지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박스를 무료 제공하며 온라인, 전화 등으로 신청 접수를 한다. 유성아 센터장은 “지역주민, 단체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률이 치솟아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으로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지역에서 고립되는 이웃이 없도록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나눔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사회복지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657-2472)으로 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목금토마켓 ・ 핸드메이드 생생체험 ・ 공예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져 안성시는 오는 2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3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공모’에 당선되어 추진되는 본 축제는 안성관광두레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친구, 연인, 가족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리는 ‘목금토 마켓’에는 가죽・도예・목공・천연비누・직조・천연염색・귀금속 등 약 30팀의 안성지역 셀러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생생체험에서는 은 장신구, 생활소품, 도자기, 한지소품, 천연비누 및 캔들, 마크라메 만들기와 천연염색, 아트프린팅, 퍼즐 체험 등을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생하게 느끼고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야외잔디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공예 토크콘서트에서는 류연복 작가의 붓놀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최상섭 작가의 물레 퍼포먼스, 김진하 작가의 천연비누 퍼포먼스, 황미정 작가의 실과 베틀을 이용한 직조 퍼포먼스, 이한원 작가의 도자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는 시민, 지역 셀러, 공예 작가 등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안성의 공예문화가 담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