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 어렵지 않아요 – 안성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장비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설치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5월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 설치된 디지털 장비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AI 스피커, 드론 등이 있으며 체험 시 상주하고 있는 디지털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도 쉽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에는 음식주문(햄버거, 커피), 교통예매(KTX, 버스, 공항), 영화예매(공연, 전시), 정부서비스, 민원발급기 등과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키오스크 체험 후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보다 친숙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체험존 설치 위치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이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이고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운영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시 관계자는 “많은 안성 시민들이 디지털 체험존을 통하여 키오스크 등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4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금연시장인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일원에서 금연시장 그린 플로킹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시장 그린 플로킹 캠페인은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및 상인들까지 동참하였다. 비닐봉지 대신 신문지를 쓰레기봉투로 재활용하여 아름다운 청렴안성 만들기를 실천하였고,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각 기관의 금연프로그램 및 서비스 홍보로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금연 성공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안성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한 전문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연치료지원사업(의사의 진료?상담 후 금연치료 의약품 구입 비용 지원)을 시행하고 있고,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금연시장의 상인분들까지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이 정기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678-5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수도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하수도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상하수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하수도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과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 방법 습득 및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수도법 및 정책 방향 ▲하수처리 공정의 이해 ▲하수도 자산관리 3개 분야로 진행됐다. 하수도 공기업은 작년 10월 경영컨설팅 및 경영개선 워크숍을 시작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하수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하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도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 책임경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 일상속 즐거운 여행, 안성이 안성맞춤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4월 13일부터 4일간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통해 안성맞춤랜드(남사당공연 외), 안성팜랜드, 미리내성지 등 안성8경을 중심으로 하는 안성의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부스 컨셉은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를 반영하여 정원 및 카페분위기로 설치하고, 경관 포토존 운영은 물론, 안성여행 카페에서 안성8경이 적인 메뉴를 주문한다는 형태로 제작하는 등 타 부스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성맞춤 자음 퀴즈를 맞추면 안성 8경을 주제로 하는 룰렛돌리기를 통해 남사당 상설공연 티켓, 피크닉 돗자리 등 8가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안성만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 가볼 만한 곳, 일상속 즐거운 여행지로는 안성이 안성맞춤! 이라는 관광 슬로건을 필두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0여개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참여하며 약 200개의 다체로운 관람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안성 미래상’을 전달받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 36명으로 1분과(경제산업ㆍ교통), 2분과(교육ㆍ복지), 3분과(문화관광ㆍ안전), 4분과(도시ㆍ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민계획단은 3월 9일 위촉식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안성 미래상’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안성 미래상은 ‘활기찬 미래와 문화 속 휴식을 만드는 사람맞춤도시 안성’이다. 젊은 인구의 유입과 경제활성화를 바라는 활기찬 미래, 안성이 가진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기반의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일자리, 여가, 행정 등 안성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시를 안성의 정체성인 ‘맞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안성 미래상’을 바탕으로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 시민계획단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성 도시계획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시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성아)은 지난 23일 더불어 사는 안성 주거복지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家” 2023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의 기탁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자가・무료임대 가구의 내・외부 수리, 전기공사, 안전바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진 운영위원회에서는 신청 접수된 4가구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고, 주거상태, 지원의 시급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파악하여 지원하고자 활발한 논의를 하였고,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더불어 행복한 家”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031-657-2472)로 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 K-반도체 벨트 중심・교통접근성・인재 양성 등 반도체 산업 최적 도시- –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연계해 시너지 창출- 안성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으로 나눠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반도체 육성 자문단 구성과 국회 토론회, 기업인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반도체 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특화단지 지정 및 각종 지원 등이 이뤄지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특화단지 공모사업과는 별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추진계획 및 후보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남사읍 시스템반도체 단지는 안성과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시는 반도체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용인과 판교, 화성, 평택 등 인근 반도체 대단지와의 산업 연대가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및 향후 조성 예정인 철도망을 통한 사통팔달 입지 여건을 보유했다. 여기에 수도권 성장관리 지역으로 공장 입지에 최적화됐으며, 반도체 관련 지역대학과의 연계로 기술개발 및 전문화된 인재 양성이 가능한 강점을 지녔다. 시 관계자는“안성의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을 토대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센터 조성을 가속화 하는 등 반도체 허브 도시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 다시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대한독립만세 소리 – 지난 3월 10일(금) 11시, 양성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제104주년 안성 첫 만세운동 기념 ‘3월 11일, 함께 기억하는 104년 전 그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양성초 1~6학년 학생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양성중학교 3층 시청각실에서 안성3.1운동기념관이 준비한 ‘태극기와 2일간의 해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태극기의 구조와 의미, 안성의 3.1운동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양성초ㆍ중학교장의 기념사와 안성시장의 인사말을 통해 3.1운동 당시 학생들의 참여가 만세운동의 확산에 큰 역할을 했음을 참석한 학생들에게 상기시켰다. 그리고 6학년 학생 대표단이 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하였으며 양성면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 위원장이자 양성초 동문인 한경선씨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삼창을 함께 외쳤다. 1919년 당시 안성에서는 양성공립보통학교 출신으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고원근, 남진우 선생이 고향인 양성에 내려와 3.1운동 소식을 알려오자 3월 11일 오전 11시경 양성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주도로 첫 만세운동이 울려 퍼졌다. 이렇게 촉발된 만세운동은 4월 1일과 2일에 걸쳐 양성면ㆍ원곡면 주민들이 연합하여 격렬한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일제식민통치기관인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파괴하여 ‘2일간의 해방’지로 만들어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안성이 알려지게 된 독립운동이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독립운동 역사를 이어받은 후배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부와 생활에서 열심히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학생들의 역할”이라고 밝혔으며, 기념식 후 양성초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처음으로 양성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2020년부터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궁화 식수 등 체험교육으로 대체해오다 올해 4년 만에 다시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104년 전 이곳에서 시작된 만세 소리가 지금의 양성초 학생들에 의해 다시 울려 퍼진 날이었다. 오경섭 기자
-개학기 맞이 통학로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간 관내 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서 불법 유해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은 학생들에게 유해한 내용이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로 ?음란・퇴폐 광고물?현수막, 입간판,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노후・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시는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관내 광고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비반을 운영하여 불법 현수막, 입간판,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위험 간판은 자진 보수 또는 철거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과 노후 간판, 유해 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광고주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