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안성 농특산물 판매를 온라인을 이용한 ‘랜선마켓’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매체를 활용하여 10일간 1일 3회로 진행하게 되며, 안성시 20개소 업체가 참여를 신청하여 안성마춤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뿐만 아니라 곰탕, 장류, 농축액, 음료, 버섯 분말 등 다양한 안성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랜선마켓 중 하나인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영상으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게 되며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랜선마켓’ 운영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각종 행사, 장터 미운영, 소비심리 위축 등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유통 판매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덕이 축제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후에도 유통시장 흐름 및 소비자 구매 패턴에 맞춰 홈페이지,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플루언서 활용 등 온라인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의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야경에 취하고 랜선에서 노닐다’라는 슬로건으로 랜선마켓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관조명은 11월 30일까지 안성야경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부동산 관련 상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쉽게 풀어쓴 부동산 가이드 책자’ 700부를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부동산 거래신고제도, 주택임대차신고, 부동산실명법,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 속에서 유용한 부동산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책자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했으며, 시청 토지민원과에도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써, 이번 제작한 책자가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부동산을 관리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 제2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제2차 안성형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에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상 안성 거주(2020.11.30. 이전부터)를 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씩 경기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하며, 접수는 방문접수, 우편접수, 이메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