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성맞춤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양성면 마춤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궁도협회(회장 손종대)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경기는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이 궁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임을 보여 주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은 예로부터 활이 생활과 문화 속에 깊이 자리 잡아온 고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궁도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앞으로도 전국적인 궁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지난 18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주거분과는 안성시 관내 일반 시민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용을 살려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용을 살려라’ 사업은 안성시민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와 신용회복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주거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진선재 선임심사역이 강의를 맡았으며, 14개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약 60명의 안성시민 및 사회복지 종사자가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와 신용회복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은경 일자리주거분과 분과장은 “신용 및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민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시민 및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신용회복위원회 제도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