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원곡면 방삼마을 주민들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나도 예술가 2.0 주민작품 전시회」를 열고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안성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가 되어 이웃 간 화합을 다지고 칠곡호수공원을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주민들이 5회에 걸쳐 직접 완성한 미술 작품과 기념촬영 공간(포토존)이 마련됐다. 또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청춘요리」와 연계한 음식 나눔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과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8월 7일 진행됐으며, 전시는 7일 오전 11시~오후 5시, 8일과 9일은 오후 3시~오후 9시까지 운영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칠곡호수공원을 주민 문화활동 공간으로 처음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지역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7월 24일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단 구성은 지명 위촉 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시민 직접 참여와 민주적 절차를 대폭 강화하고자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했다. 평가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 15명과 분야별 전문가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평가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과 권고, 공약 변경・폐지 적정성 검토, 연 1회 이행상황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립 단계부터 실행까지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약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장을 선출하고 민선 9기 주요 공약 방향을 공유했다.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기술・에너지・포용발전 중심의 1분과와 ▲문화・행복・교육・농업 중심의 2분과 등 2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공약 통합 및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만큼 계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평가단과 긴밀히 소통해 공약의 이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분과별 세부 검토를 거쳐 오는 8월 중순 제2차 회의를 열고, 평가단의 최종 의견을 반영한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