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7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과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 가운데 일부 대상자에게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도 지원한다. 안성시에 주소를 둔 만 15~64세(1962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은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대상에 따라 접종 장소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종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질 수 있어 매년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른 만큼 일정을 미리 확인한 뒤 접종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시민동아리에서 출발해 100인 규모의 생활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가 오는 10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무대에 오른다.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는 색소폰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한 동아리로, 꾸준한 연습과 교류를 통해 다수의 시민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나누는 생활문화공동체로 성장했다. 연합회는 오는 10월 3일 바우덕이축제 기간 중 반달무대와 안성천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러 단원이 함께 만들어 내는 풍성한 색소폰 합주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연합회는 지난 9월 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6 안성시 100인 색소폰 정기연주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기연주회에서는 100인 색소폰 합주와 함께 전문 색소폰 연주팀 ‘셀위삭스(Shall We Sax)’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시민동아리에서 출발한 연합회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생활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병찬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 대표는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며 “바우덕이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는 정기연주회와 시민 참여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생활문화 활동에 함께할 신규 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