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트리오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만남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레젤트리오의 여인의 항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레젤트리오와 탱고 프로 댄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탱고 음악을 만나보는 공연으로, 누에보 탱고라 불리는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연 반도네온 연주자 겸 탱고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첼리스트 장우리, 바이올리니스트 최정원, 피아니스트 박진우로 구성된 레젤트리오의 연주와 탱고 프로 댄서 김동우, 정승희의 정열적인 탱고 댄스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탱고 음악을 입체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강렬한 무대가 될 것이다. 클래식과 탱고의 하모니 <레젤 트리오의 여인의 향기>의 티켓 가격은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031-660-0666) 오경섭 기자
– 노인 약물 오남용 및 불면・우울 등에 관한 보건교육 진행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25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지도자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주민으로, 이번 심화교육은 작년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현재 삼죽면 내에서 활동 중인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교육 전문업체 ㈜언더스텐 대표 배지현 약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인 보건을 주제로 1회차에서는 의약품 이해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강의가, 2회차에서는 노인 불면증 및 우울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노인들이 쉽게 접하는 해열진통제와 피로회복제, 발포비타민 등을 이용한 실습형 교육과 나의 수면 및 무기력 정도를 평가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주민건강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노인 정서 관련 내용은 노인에게 꼭 필요한 보건교육 주제”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건강지도자 본인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678-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일 비룡초등학교 앞에서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비룡초등학교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관계자 약 40명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안전유도 등의 내용을 알리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