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016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2,657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 8천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대 취업자 증가(4만 1천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 취업자
제조업 감소폭이 확대되었으나, 도매및소매업의 증가 전환, 건설업의 증가폭 확대 등으로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7만 8천명 증가
산업별로는 숙박및음식점업(10만 5천명, 4.8%),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9만 2천명, 5.0%), 건설업(5만 9천명, 3.3%),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5만 9천명, 6.1%) 등에서 증가
제조업(-11만 5천명, -2.5%), 농림어업(-4만 6천명, -3.1%), 운수업(-1만명, -0.7%) 등은 감소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5만 6천명(2.0%) 증가, 임시근로자는 6만 7천명(-1.3%), 일용근로자는 3만명(-2.0%) 각각 감소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2만 4천명(2.2%) 증가하였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4천명(-0.3%) 감소
*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49.1%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 비경제활동인구
재학·수강 등(-9만 6천명, -2.3%), 육아(-5만 2천명, -3.7%)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가사(10만 1천명, 1.8%), 연로(7만 8천명, 3.7%)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 증가
구직단념자*는 44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2천명 감소
*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희망하고 취업이 가능하였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