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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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1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2일부터 구술생애사업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택시의 구술생애사업은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일곱 번째이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사가 마을의 역사가 되고 지역의 역사가 되는 아카이브 사업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간속으로 사라져갈 개인의 삶과 지역의 역사를 <오성마을인물백과사전>이라는 모티브로 구술 기록화한다.

1차 <마을, 이야기가 되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2일부터 8월4일까지 운영하며, <오성마을인물백과사전>을 모티브로 이나영 작가의 지도로 수필과 동화창작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2차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기억수집가가 자유로운 주제로 부모님, 지인, 이웃 등을 인터뷰하고 구술, 녹취,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과정으로 6월17일부터 9월16일까지 운영한다.

1, 2차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 마을인물백과사전」으로 출간돼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사의 소중한 자료로 보존된다.

현재 2차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배다리도서관으로 전화(031-8024-5467)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7년 동안 꾸준히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구술생애사업이 지역사 아카이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오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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