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키트’ 지원

In 안성

 

안성시는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2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879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쿨베개, 쿨스카프, 쿨토시로 구성된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왔다.

이번에 지원하는 ‘폭염 피해 예방키트’는 양우산, 선크림, 모기 기피제, 손소독 티슈, 쿨스카프, 쿨토시, 부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비롯한 생활 방역물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상자, 재가노인 식사배달지원 대상자,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로 총 444명이 선정됐으며, 생활지원사가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예방키트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에 대한 건강 확인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도움 요청 기관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키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책 많이 읽는 도시 ‘압도적 1위’

–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서…도내 309곳 중 수지도서관이 최고 – 경기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압도적 1위를

Read More...

안성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총력

– K-반도체 벨트 중심・교통접근성・인재 양성 등 반도체 산업 최적 도시- –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연계해 시너지 창출- 안성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으로 나눠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반도체 육성 자문단 구성과 국회 토론회, 기업인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반도체 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특화단지 지정 및 각종 지원 등이 이뤄지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특화단지 공모사업과는 별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추진계획 및 후보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남사읍 시스템반도체 단지는 안성과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시는 반도체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반성장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용인과 판교, 화성, 평택 등 인근 반도체 대단지와의 산업 연대가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및 향후 조성 예정인 철도망을 통한 사통팔달 입지 여건을 보유했다. 여기에 수도권 성장관리 지역으로 공장 입지에 최적화됐으며, 반도체 관련 지역대학과의 연계로 기술개발 및 전문화된 인재 양성이 가능한 강점을 지녔다. 시 관계자는“안성의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을 토대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센터 조성을 가속화 하는 등 반도체 허브 도시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영등포구 대림1동,‘청장년 1인 가구 지원’에 앞장…대림동새마을금고와 1,200만원 지원 MOU

– 대림동새마을금고와 ‘대림1동 드림 브릿지’ 업무 협약 체결, 1,200만 원 지원 –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120여 명에게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