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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사무실・주방・카페・줌회의실・미디어실 등 누구나 즐긴다 –
안성에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겨 시민들, 특히 청년층의 뜨거운 환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이 오는 22일 시민통합지원단 2층에 오픈할 공유공간 ‘가치온’(Value on : 다같이, 가치를 높이자)은 20여 평의 실내공간은 물론, 30여 평의 야외공간까지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유공간 ‘가치온’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유사무실・주방시설・줌회의공간・카페・유튜버 창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공유사무실은 시민사회단체, 청년창업, 공익활동 등 사무공간이 절실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유공간과 걸맞는 3곳을 선정해 1년 계약을 맺게 되며, 이들은 사무기자재 등 가치온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야외공간은 평상시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지만 매월 공동체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전시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방시설은 최대 10인이 한꺼번에 이용 가능한 시설로, 기본적인 주방설비와 기기가 갖추어져 있고 재료만 준비해 이용하면 된다.
미디어 창작실은 조명, 카메라, 노트북, 크로마키 배경 등 1인 미디어를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줌회의실은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공간으로 최대 8인이 줌회의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노트북도 대여할 수 있다.
정운길 지원단장은 “공유공간 ‘가치온’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지원단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딱딱한 행정시설이 아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가는 노력”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위드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공간 ‘가치온’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각 공유공간은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고, 휴식공간은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민지원단은 ‘가치온’ 오픈 기념으로 오는 28일 공동체 상영으로 독립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 ☏031-678-0782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