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올해의 책 <복자에게>, 김금희 작가 강연

In 평택

평택시 올해의 책 <복자에게>, 김금희 작가 강연

평택시 시민독서운동인 「책 읽는 평택」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복자에게』 김금희 작가 강연이 오는 12일(목) 저녁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김금희 작가 강연은 「책 읽는 평택」 올해 첫 번째 저자 강연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삶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실패는 계속되겠지만 그것이 삶 자체의 실패가 되게는 하지 말자’는 작가의 말처럼 『복자에게』 속 이영초롱과 복자 그리고 고오세가 유년을 함께한 섬, 가상의 공간 고고리에서 받은 위안과 포용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전 며칠 동안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복자에게』 온라인 함께 읽기도 진행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을 필사하거나 밑줄긋기 인증샷을 올려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며 작품을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다.

김금희 작가는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된 이후 『너무 한낮의 연애』, 『경애의 마음』,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며 신동엽 문학상,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2020년 김승옥문학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김금희 작가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으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 참여에 대한 문의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평택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

평택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사업

Read More...

용인특례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한시적 토사 반출 끝나…공사차량 운행 다시 제한

– 당초 계획 대비 70% 반출, 미 반출 토사는 이동 후 최종 사면 안정성 검토…추가 토사 반출 계획 없어

Read More...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관내 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에 장학금 전달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가 3월 7일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안성시체육회(회장 백낙인)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선수 2명이 장학금과 훈련 용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체육 꿈나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체육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안성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용품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내 체육 꿈나무들이 경제적 이유로 훈련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스포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체육회는 지역 내 유망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회장은 “지역 사회의 체육 인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이 마음껏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