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추모 공원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고온 건조한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산불 예방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산불 관련 문의는 안성시 산림녹지과(☎ 031-678-2571~3)로 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