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대생 3000명 천안 집결…‘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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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서 ‘전국 치과대학 연합 축제’ 연계 홍보 부스 운영

– 로봇 퍼포먼스·누리소통망 챌린지 등 이색 캠페인으로 지지 결집

 

천안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전국 치과 의료인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 치과대학 연합 축제’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유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의학계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과 전문가들의 지지를 결집하고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진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축제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이유 있는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스카시 조형물을 배치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색적인 바이럴 홍보가 진행 중이다. 상명대학교의 지원으로 구현된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 포토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챌린지인 ‘생수 제공 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유치완水’, ‘치대필水’ 등 유치 염원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를 마신 뒤 인증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유치 열기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시민체육공원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에서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치의학계의 지지와 결집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안이 치의학 수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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