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시청관계자들과 건축, 경관 분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하여 특색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디자인 개선안을 이번 최종 보고회에 반영시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공동주택의 디자인 현황분석 ▲평택형 공동주택 디자인의 기본 방향 ▲평택형 공동주택 디자인의 부문별 전략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의 활용 방법 등이 발표됐다.
특히 디자인의 부문별 전략상에 공동주택 건설 사업초기단계부터 디자인 측면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환경, 경관, 안전, 공동체 및 편의 등 각 분야별 가이드라인이 제안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평택시에 건설되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주택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