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10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 개최

In 평택

평택시, 제10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 개최2

평택시, 제10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 개최
– 세상과 나를 바꾸는 시민 참여형 지도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는 시민과 행정의 협치 이해를 위해 연 4회 진행되며, 이번 강의는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커뮤니티 매핑)’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지도(커뮤니티 매핑)를 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하는 과정과 어떻게 활용될 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시민 참여형 지도를 제작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커뮤니티 매핑은 (시민)참여형 지도 제작이라는 대체어로 사용하기도 하며, 사람들이 특정 주제와 관련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 지도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에 표시하여 완성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활동을 말한다. 최근 사례는 코로나 마스크 지도와 포항 지진 피해지도 등이 있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미국 메해리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임완수 교수는 “기존 일차원적으로 지도상 위치와 길안내를 제공하던 지도와 달리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표시함으로서 관심을 갖게 되며, 이는 다양하게 변형되어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이 평택 내에 관심을 갖고 원하는 지도를 만들어 내기를 희망하며 강의했다”고 말했다.

참가한 한 시민은 “그동안 지도란 어느 곳을 찾아가기 위해 위치를 평면적 공간에 나타낸 것이라는 사전적 정의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를 알게 됐으며 향후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아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협치를 실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40명이 참석했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천안시, 전세사기 피해주택 신속 지원…피해주택 양성화 심의

– 위반 건축물 양성화 절차 거쳐 매입 가능토록 천안시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신속 지원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전세사기 피해주택

Read More...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조 ‘2025년 임금협약’ 체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일 안성시청에서 공무직 노조인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과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5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협약이 체결되었다. 2025년도 임금협약에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전년 대비 기본급 3% 인상과 함께 전 호봉 간 정액 추가 인상이 포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소통하며 원만한 합의를 이룬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공무원 1,300여 명, 청원경찰 20여 명, 공무직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120여 명의 공무직 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용인특례시, 자은근린공원 재해 예방공사 완료

– 인도와 접한 비탈면 토사 유출 막기 위해 조경석?배수로 설치, 노후 계단 교체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