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문래창작촌 기대…영등포구, 맞춤형 클린 프로젝트 추진

In 서울시, 영등포구

– 올해 9월, 문래창작촌 청소 관리 계획 수립, 본격적인 환경 정비 나서
–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이동형 CCTV 설치, 단속원 집중 배치 등
– 지역 내 상습 민원 해결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힘쓸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래창작촌 맞춤형 클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문래동 2가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은 영등포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철공소와 예술, 맛집과 카페 등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문래창작촌이 주요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과 요식업 증가에 따른 각종 쓰레기 배출도 늘어 지역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9월 ‘문래창작촌 청소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구는 쓰레기 무단 투기 현황과 원인을 분석해 상습 민원 해결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힘쓴다.

구는 문래창작촌 내 주택, 점포 등을 방문해 쓰레기 배출 홍보물과 단속 안내 공문을 전달한다. ▲배출 장소(내 집 앞, 내 점포 앞) ▲배출 시간(매일 20시~24시, 토요일 배출 금지) ▲배출 방법(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로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용기를 음식점 앞으로 이동하고 올바른 배출을 계도한다. 음식물 침출수로 인해 오염된 보도는 고압 물 세척을 실시해 깨끗한 보행로를 조성한다.

아울러 이동형 CCTV, 쓰레기 배출 금지 배너 등을 설치하고, 수거업체가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무단 투기 단속원도 집중 배치해 무단 투기 위반자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창작촌은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아기자기한 상점 등이 자리 잡은 활기 넘치는 영등포 대표 관광 명소이다”라며 “앞으로도 문래창작촌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하루 평균 승객 4만명 넘어섰다

– 지난 4월 한 달간 일평균 4만 82명 탑승…2013년 개통 이래 최고 기록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이 올 1월

Read More...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두원공과대학교 업무협약(MOU) 체결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5월 8일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날 참석한 두원공과대학교 남성현 교수는 “지역사회봉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연구 등에 협력하여 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향상 및 증진을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사회적,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로 확보 본격화

–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총 168개 구간 전수조사 실시 – 보행로 미확보 14개 구간 …구간별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