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홈페이지에 21일까지 공급업체 모집 공고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장 우순기)를 개최해 28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목은 안성마춤 5대 브랜드 농특산물(쌀・배・배즙・홍삼・포도・한우・한우육포)과 농특산물(쌀・한우), 농특산 가공품(곰탕・배즙・배가공품・과일청・한과・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참기름・들기름・콩기름), 공예품(유기・칠보), 문화관광상품권(안성맞춤아트홀 공연관람권, 안성남사당 상설공연 관람권, 안성시티투어 및 관광택시 이용권, 팜랜드 이용권), 안성사랑카드 포인트 등이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지역 대표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허오욱 안성시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답례품 공급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많은 업체가 공모에 참여해 질 좋은 답례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향후 기부제 정착 및 안성 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오경섭 기자
–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 마련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월 29일 남사당 공연장에서, 수험생활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한 힐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대학과 사회로 나아가게 될 고3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시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아티스트 공연으로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관내 고3 학생 및 교사 약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쿠스틱 밴드, 걸그룹, 힙합 듀오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공연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태까지 열심히 달려온 우리 고3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며 “내년부터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만큼 새롭게 맞이하는 인생에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 재즈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연 – – 재즈의 역사부터 관람 매너에 이르기까지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2월 2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재즈 렉처 콘서트 <재즈 한 모금>을 선보인다. 이번 렉처 콘서트에서는 재즈의 역사, 하위 장르, 관람 매너까지 재즈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재즈 밴드의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빅마마의 리더로 잘 알려진 보컬 신연아를 주축으로 아코디언에 데이브 유, 기타 박윤우, 콘트라베이스 송미호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 신연아 재즈 밴드가 선사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긴 공연을 관람하며 재즈 장르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해설이 있는 재즈 <재즈 한 모금>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또는 전화로 접수하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이 밖에 재즈 렉처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031-660-0665~6) 오경섭 기자
– 피아노 트리오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만남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레젤트리오의 여인의 항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레젤트리오와 탱고 프로 댄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탱고 음악을 만나보는 공연으로, 누에보 탱고라 불리는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연 반도네온 연주자 겸 탱고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첼리스트 장우리, 바이올리니스트 최정원, 피아니스트 박진우로 구성된 레젤트리오의 연주와 탱고 프로 댄서 김동우, 정승희의 정열적인 탱고 댄스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탱고 음악을 입체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강렬한 무대가 될 것이다. 클래식과 탱고의 하모니 <레젤 트리오의 여인의 향기>의 티켓 가격은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031-660-0666) 오경섭 기자
– 노인 약물 오남용 및 불면・우울 등에 관한 보건교육 진행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25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지도자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주민으로, 이번 심화교육은 작년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현재 삼죽면 내에서 활동 중인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교육 전문업체 ㈜언더스텐 대표 배지현 약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인 보건을 주제로 1회차에서는 의약품 이해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강의가, 2회차에서는 노인 불면증 및 우울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노인들이 쉽게 접하는 해열진통제와 피로회복제, 발포비타민 등을 이용한 실습형 교육과 나의 수면 및 무기력 정도를 평가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주민건강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노인 정서 관련 내용은 노인에게 꼭 필요한 보건교육 주제”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건강지도자 본인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678-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