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재해예방사업에 당왕지구와 안성1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689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에 취약한 지역의 하천과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상습 침수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당왕지구와 안성1지구의 재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줄이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현재 총사업비 403억원 규모의 일죽2지구와 307억원 규모의 도기동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지구를 비롯해 재해 취약지역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기후변화로 빈번해지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재난 발생 이후 대응뿐만 아니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줄이는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해 취약지역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7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과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 가운데 일부 대상자에게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도 지원한다. 안성시에 주소를 둔 만 15~64세(1962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은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대상에 따라 접종 장소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종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질 수 있어 매년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른 만큼 일정을 미리 확인한 뒤 접종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