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9월 12일(금), 추석 연휴와 바우덕이 축제를 앞두고 깨끗한 보개면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보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보개면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시가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추석과 바우덕이 축제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보개면을 방문했을 때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볼 수 있도록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노성 보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솔선수범 덕분에 보개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쓰며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성시 자전거 지도」를 제작하여 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상식 및 안전 수칙, 안성시 자전거 보험 등 시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인쇄물로 배부되는 방식 대신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컴퓨터 또는 휴대 전화를 이용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를 내려받아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이며 이번 자전거 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자전거 지도」는 안성시청 누리집(안성소개→안성지도→자전거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 아양도서관은 지난 8월 6일 ‘무거운 엉덩이 독서대회’를 개최해 초등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엉덩이는 무겁게! 책은 즐겁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50분간 한 자리에서 집중해 책을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와 도서관에서 함께 조용히 읽으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전원 50분간의 독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쳐 ‘무거운 엉덩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의 진지한 태도와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독서지도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되어 참가자들과 진행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 시간이었다. 아양도서관 관계자는 “평소보다 책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가 지난 6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2동 요가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책공감토크가 진행됐다. 이어 안성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영상 상영과 함께, 안성2동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단순한 사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 교통신호 체계 개선,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망 강화 등 ‘함께 웃는 안성2동’을 위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의견들을 제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화답하며,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수렴한 시민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을 선보였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안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며, 전면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끌어들여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형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촌 생활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자연과 삶의 흐름을 책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매주 화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운작은도서관(☎031-678-0727~0728)으로 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소통과 배움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