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독립운동의 흔적을 만나다’ 국외 사적지 탐방 성황리에 마쳐

In 문화

안성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독립운동의 흔적을 만나다’ 국외 사적지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국외 사적지 탐방단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김태동 학예연구관을 단장으로 관내 청소년 2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했다.

6박 7일 동안 탐방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경로를 따라 상해-가흥-해염-항주-남경-장사-광주-기강-중경의 중국내 소재한 임시정부 사적지,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를 돌며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상해시기 독립 운동가들의 묘소인 ‘만국공묘’,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거행한 ‘홍구공원’, 마지막 청사였던 ‘중경임시정부청사(연화지) 등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생생한 전문 설명을 들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에 한층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역사를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며 “일반적으로 방문하기 힘든 곳을 방문했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연관성이 떨어져 보이는 사건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도 공모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안성 관내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기념하고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는 첫 기회로써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안성의 독립운동가 중 3.1운동 이후 국외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하고, 한국광복군의 일원이 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3.1운동 및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ou may also read!

평택시, 난임부부 지원 사업 대폭 확대

  평택시, 난임부부 지원 사업 대폭 확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난임 시술 중단의료비 지원 사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Read More...

안성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공정무역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지난 4월 30일 안성시 관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 및 윤리적 소비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성시공정무역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안성시 공정무역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특히 2024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민간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다양한 협업 및 교류를 하겠다고 전했다. 23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회장을 맡게된 강정옥 회장은 “안성시 공정무역 협의회가 2020년 11월에 창립된 이후에 가장 기대되는 해가 올해이다. 올해 초에는 안성시 최초로 사회적기업 마을도시락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또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을 안성시에서 진행하게 되어서 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좀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하는데, 안성시에서는 공정무역 티파티, 캠페인, 교육, 전시・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고 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퇴근길 노동 상담…영등포구, 직장 내 어려움 살핀다

–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영등포역, 노무사의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 진행 – 권리 구제가 필요한 경우 법률 지원

Read More...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