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주거복지 대상’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 및 지원 등 우수 지자체 정책의 수요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지역특화주거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안성시는 전문가 성과평가와 발표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안성맞춤 청년주택 ▲가가홈홈(HOME)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세피해지원을 위한 러시아어 안내문 제작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등 안성시 특화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얻은 뜻 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성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기자
– 죽산면 “山城안의 감동! 행복한 만남! – 제19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오는 9월 16일(월)부터 9월 17일(화)까지 2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죽산면 남부길 60)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 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축제 개막식은 9월 16일(월) 19시에 개최되며, 폐막식은 다음 날인 9월 17일(화) 21:00에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축제 주요 행사로 ▲K-POP 공연, ▲풍물놀이, ▲낙화놀이, ▲죽주노래자랑, ▲송문주 장군 전투 재현극, ▲각종 체험부스, ▲지역가수 및 특별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박희수 축제위원장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천년고찰 칠장사를 비롯해 죽주산성 등 다양한 전통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죽산면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추석 명절 일상의 근심과 걱정은 내려놓고 가족이나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 어르신들도 키오스크 사용 어렵지 않아요 – 안성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장비 사용의 어려움 해소 및 신기술 체험을 위하여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8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 설치된 디지털 장비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AI 스피커, 드론, 인공지능 로봇, VR기기 등이 있으며 체험 존에 상주하고 있는 디지털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누구든지 쉽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에는 음식주문(햄버거, 커피), 교통예매(KTX, 버스, 공항), 영화예매(공연, 전시), 정부서비스, 민원발급기 등과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키오스크 체험으로 어르신들도 실생활에서 보다 친숙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체험존 설치 위치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이며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이며,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운영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시 관계자는 “많은 안성 시민들이 디지털 체험존을 통하여 키오스크 등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