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친화에서 청렴친화로 나아가다 – 안성시 가족여성과 직원들은 지난 9일 업무를 마치고 안성천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시민들이 안성천변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에 파손되거나 위험한 곳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청렴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당당한 청렴, clean 안성!’을 외치며 청렴의지를 결의했다. 김주연 가족여성과장은 “깨끗해진 안성천 산책로가 청렴한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같다”며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가족친화에서 청렴친화로 더욱 발전하는 가족여성과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가족여성과는 앞으로도 ‘2022년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추진을 위해 다문화가족・외국인 대상 쓰레기 배출요령 교육, 민관합동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는 건기인 요즘 하수관로에서 서식하는 날파리, 깔따구가 극심한 안성 동인병원, 내혜홀초등학교 앞 등에서 하수관로 방역을 실시하고 현장점검도 마쳤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시는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인지동, 아양동 학교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인 서인동, 영동 골목길 등의 방역 현장을 지난달에 이어 3번째 점검한 후, 방역업체에 시민 불편사항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근에서 방역 진행 상황을 지켜본 아양동 주민 김 모(78세) 씨는 “작년보다 방역이 잘 이뤄져 고맙다. 앞으로도 시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수도 시설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을 시 가까운 읍・면・동에 연락하거나 안성시 하수도과 하수관리팀(☏031-678-3191~6)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상영 안성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실시한 방역으로 유해 해충 서식과 악취 발생이 억제돼 주민들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 어린이날 맞아,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 안성시는 지난 4일 양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성경찰서 및 양진초등학교, 양진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관련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수칙을 소형 책자형 리플릿으로 제작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옐로카드(가방에 부착하는 안전용품)와 함께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안성시, 안성경찰서, 양진초등학교, 양진녹색어머니회가 협업해 추진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성복 안성시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민의 안전과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저탄소 농업확대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4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2050 탄소중립 및 저탄소 농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는 안성지역 내 저탄소농축산물인증 취득 희망 농가 발굴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지원 등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신청을 지원하며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저탄소농업기술을 적극 도입・보급하는 것에 힘쓰기로 했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저탄소농축산물인증 절차에 따라 인증심사 심의를 지원하며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저탄소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대상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생명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적 진흥을 전담하는 준정부기관으로 농업기술경영을 통한 농산업육성・지원 전문기관의 역할과 농업R&D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전파해 농산업의 규모화 산업을 촉진하고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환경친화적인 저탄소 농업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에 자연 친화적 환경을 찾아주는 농업이 되길 바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탄소농축산물인증은 2021년 말 기준 벼, 감자, 고구마 등 798건, 5,753농가, 6,751ha로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저탄소인증농산물을 구입할 시 구입가격의 9%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지급하며 상품권 교환이나 현금 전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