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국회의원이 3월 5일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수도권내륙선’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충청북도 진천군을 경유하여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져 연장 78.8km, 사업비 약 2조 3천억원이 소요되는 노선으로 경기도 안성시, 화성시 및 충청북도 진천군,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챌린지에 안성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참여하면서 ‘수도권내륙선 철도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재차 힘을 실었다. 이규민 국회의원은 “수도권내륙선이 건설되면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새로운 개발축 조성으로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20만 안성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26일, 2022년 친환경 청정사업 신청을 통한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보를 위해 사업관계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청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청정사업이란 잠실수중보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을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안성시는 한강수계 상류지역에 위치하지만 상수원관리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왔다. 하지만 2019년 11월 26일「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안성시 한강수계지역이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안성시는 동부권 친환경미생물 배양실 및 BM활성수 생산시설 설치비로 2020년도와 2021년도에 기금 16억 1500만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친환경 청정사업을 신청하도록 관계 실무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환경 청정사업 대상사업 종류, 타시군 사례 등 친환경 청정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확실한 사업 선정을 위한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신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청정사업이 발굴 및 선정되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안성시 지역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는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1월까지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과 시민대상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 등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 해 왔다. 금년에는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가정양육이 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듯 급증하고 있는 아동폭력 및 방임,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활동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시가 여성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공도읍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직 경찰관인 전준석 강사(평택경찰서 경무과장)를 초빙하여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등에 대한 실제사례 중심의 강의가 현실감 있게 진행됐으며, 오는 25일에는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력사건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지역주민을 보살피고 예방하는 일에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앞장 서 주셔서 감사하며,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 한다”고 전했으며, 이정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폭력예방이라는 중대한 일에 주민자치협의회가 기꺼이 동참 해 주셔서 더욱 힘이나며,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김학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손을 내밀어 주신 여성단체에 감사하며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안전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