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우리음식연구회와 함께 향토음식 행복나누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8일 시작한 향토음식 역량강화 교육의 연장선으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교육받으며 습득한 조리기술로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해 향토음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만든 월병 135세트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각각 관내 복지기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시우리음식연구회 유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수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항상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제3기 정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강좌는 어도비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독립출판을 위한 포토샵 출판편집 강좌와 ▲손그림 일러스트(초등반) ▲마음을 담은 나의 그림책 만들기반 ▲드로잉에세이반 ▲바느질 그림책반 등 창작 강좌이다. 특히 ‘마음을 담은 나의 그림책 만들기’반의 경우 <오리가 한 마리 있었어요>와 <딸기 한 포기>를 출간한 정유정 그림책 작가가 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에서 확인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작가 양성을 위한 양질의 출판・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보개도서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개도서관(☎031-678-5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