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와 출산장려 및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의 자녀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체결됐으며, 협약 기간은 2년간 진행되나 안성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상호 다른 의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안성시에 출생등록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선물세트’를 출산축하용품으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 출산 가정은 택배로 전달된다. 시는 신규 사업인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사업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도로건설현장 내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 사전점검을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관리 사전점검은 인명 및 안전, 보건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설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건설현장 내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등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각 현장 사업장에 중대산업재해 조치사항 내용을 전달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관리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표기된 현수막을 게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건설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사고예방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철저히 실시해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