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안성, 라운드테이블 시민 토론의 장 점점 뜨거워져 – 안성시는 지난 24일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3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테이블에서는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선애 사무국장의 ‘문화도시 원주 추진사례’ 강연을 시작으로 그룹별 라운드, 통합 라운드 형식의 테이블을 진행했다. 안성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은 시민들과 매주 세 시간여 동안 안성의 문화도시 밑그림을 그려보고 시민과 공동체의 역할 등 다양한 문화적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빠짐없이 참여한 A씨는 “테이블이 진행될수록 시민 거버넌스에 대한 필요성과 힘을 느끼고 있다”며 “문화도시 도전을 응원한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 3일 ‘4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안성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열띤 시민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안성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은 오는 3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3시에 개최되며, 장소는 안성맞춤아트홀 4층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된다.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JDfsjYdgzQ8o84957), 오프라인(전화접수 070-4193-5472,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으로 가능하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는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와 출산장려 및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의 자녀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체결됐으며, 협약 기간은 2년간 진행되나 안성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상호 다른 의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안성시에 출생등록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선물세트’를 출산축하용품으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 출산 가정은 택배로 전달된다. 시는 신규 사업인 안성시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지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사업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