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무용단, 한국 춤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 – – 전통춤사위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조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류무용단의 <상상(想像)하는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이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펼치며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류무용단의 작품으로, 전통춤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의상과 라이브 연주를 접목시켜 우리 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류무용단은 루마니아의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에서 1등 및 안무상, 제22회 터키 이스탄불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한국 춤이 세계적인 공연 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이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확보하며 마련됐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031-660-0665~6) 김영석 기자
– 피아노 트리오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만남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레젤트리오의 여인의 항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레젤트리오와 탱고 프로 댄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탱고 음악을 만나보는 공연으로, 누에보 탱고라 불리는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연 반도네온 연주자 겸 탱고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첼리스트 장우리, 바이올리니스트 최정원, 피아니스트 박진우로 구성된 레젤트리오의 연주와 탱고 프로 댄서 김동우, 정승희의 정열적인 탱고 댄스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탱고 음악을 입체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강렬한 무대가 될 것이다. 클래식과 탱고의 하모니 <레젤 트리오의 여인의 향기>의 티켓 가격은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031-660-0666) 오경섭 기자
– 노인 약물 오남용 및 불면・우울 등에 관한 보건교육 진행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25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지도자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주민으로, 이번 심화교육은 작년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현재 삼죽면 내에서 활동 중인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교육 전문업체 ㈜언더스텐 대표 배지현 약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인 보건을 주제로 1회차에서는 의약품 이해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강의가, 2회차에서는 노인 불면증 및 우울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노인들이 쉽게 접하는 해열진통제와 피로회복제, 발포비타민 등을 이용한 실습형 교육과 나의 수면 및 무기력 정도를 평가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주민건강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노인 정서 관련 내용은 노인에게 꼭 필요한 보건교육 주제”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건강지도자 본인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678-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일 비룡초등학교 앞에서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비룡초등학교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관계자 약 40명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안전유도 등의 내용을 알리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