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0월 28일(화) 금광면 금광저수지 일원에서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과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안성시와 경기도 낚시업연합회(회장 엄금렬)가 함께 추진한 것으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 경기도 해양수산과 김종배 과장, 안성시 축산정책과, 금광면,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 금광면 상우회, 안성시 낚시협회(회장 여상엽)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금광저수지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고, 낚시터 내 위험 요인을 점검하며 안전 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와 재난 예방 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낚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낚시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낚시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관내 물류창고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물류창고 주변 불법행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대상지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음식점 식품 위생 위반행위 △창고 내 소방시설 관리 점검 등으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의 행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단속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활동과 지도를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5월 상반기 합동점검을 통해 물류창고 주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계도 조치를 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안성 만들기’의 지속 가능한 개선 효과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를 희망한 2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다. 다양한 전통 가옥과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의 옛 농기구도 체험했다. 일부 근로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농기구가 있다”며 한국과 자국 농촌 문화의 유사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한국의 놀이 문화를 즐겼다. 일부 근로자는 “평소 농촌에서 일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아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한층 더 깊게 할 수 있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